“와인은 긴장을 풀고 너그러운 태도를 갖게 해주며, 일상을 편안하고 느긋하게 만든다.”
-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미국의 정치가 벤저민 프랭클린의 명언처럼, 와인은 우리에게 확실히 다른 술보다 더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해 준다. 그러나 그만큼 더 어렵게 느껴지는 술이 와인이다. 그동안 와인숍에서 적당한 와인을 고르기 힘들었다면? 와인을 마시는 자리가 불편한 적이 있었다면? 술술 읽히는 와인 입문서, 『헬로우, 와인』이 꼭 필요하다.
『헬로우, 와인』의 저자 또한 좌충우돌하던 와인 초보시절이 있었으며, 이 책에는 그가 배움의 여정에서 얻게 된 실용적인 정보들이 담겨 있다. 와인 시음부터 음식과의 매칭, 가성비 좋은 와인, 와인 애호가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유쾌하고 친절하게 독자들을 와인의 세계로 이끈다.
더 이상 와인 앞에서 주눅 들고 싶지 않다면, 와인을 항상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받아들이고 싶다면 『헬로우, 와인』을 만나보자.
와인과 사랑에 빠지다
어서 오세요, 와인의 세계로
넓디넓은 와인의 세계, 느긋하게 생각하자
와인 첫 걸음
준비물
와인 에티켓 바로 알기
와인의 ABT
똑똑한 소비자 되기
― 와인 라벨 읽기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똑똑하게 주문하는 9가지 팁
― 레스토랑의 와인 서빙
와인에 대한 작은 거짓말
#1 비싼 와인이 좋은 와인이다
#2 돌려 따는 와인은 싸구려 와인이다
#3 와인에 첨가된 황 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4 블렌드 와인이 더 맛있다
#5 진하게 흘러내리는 와인이 최고다
#6 기포가 있으면 다 샴페인이다
#7 핑크는 촌스럽다
포도밭에서 와인 잔으로
쑥쑥 자라라
포도 재배 관련 용어
포도나무의 1년 주기
와인 만들기 101
― 숫자로 보는 와인
테루아
고생한 포도가 맛있다
잔에 담긴 와인 평가하기
시 각
― 색깔의 비밀
후 각
― 아로마 휠
― 수상한 냄새
미 각
와인에 대해 말하기
어떤 와인이 좋은 와인일까?
빈티지의 변화
대분단 : 구세계와 신세계
구세계는 얼마나 오래됐을까?
와인 관련 규정
라벨에 담긴 이름의 비밀
― 와인 라벨 자세히 뜯어보기
구세계와 신세계, 그 맛의 차이
― 한 눈에 보는 구세계/신세계
알아두어야 할 품종
소비뇽 블랑 : 산미의 여왕
샤르도네 : 모두가 사랑하는 인기쟁이
리슬링 : 고지식한 괴짜
피노 누와 : 매력적인 유혹녀
카베르네 소비뇽 : 포도의 제왕
메를로 : 흐릿한 존재감
산지오베제 : 이탈리아의 슈퍼스타
진판델 : 유쾌한 친구
시라/시라즈 : 신비로운 어둠의 매력
와인을 잘 보관하고 맛있게 마시려면
와인 관리
와인의 보관 기간
더 맛있게 마시려면
와인 119
― 얼마나 사야할까? 와인 구매량 가이드
오픈 후에는 언제까지 마실 수 있을까?
― 파티의 결정적 한 방, 대용량 와인
와인 관련 선물
와인과 음식
페어링의 일반적인 원칙
치즈 페어링
― 29가지 고급 치즈에 꼭 맞는 와인 리스트
달콤한 쾌락, 디저트 와인
와인과 초콜릿에 관한 진실
그 외 페어링이 어려운 음식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
요리용 와인
이 와인엔 이 음식!
이 음식엔 이 와인!
앞으로의 여정
와인 시음회와 행사 참여
시음 모임 만들기
식스팩 시음 과제(Homework Six-Packs)
와인 파티 열기
와이너리 방문
와인 클럽 가입하기
끊임없이 배우자(Read On!)
식료품점과 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믿을 만한 와인 브랜드 25가지
저렴하지만 맛있는 와인 25가지
온라인 와인숍
[특별부록] 와인 용어사전
인덱스(Index)
감사의 글
와인이 두려운 당신을 위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쉽게 읽히는 와인책!
저자 멜라니 와그너는 공인 소믈리에, 와인 강사이자 작가이다. 그녀 또한 좌충우돌하던 와인 초보시절을 겪었으며, 와인은 확실히 사람을 주눅들게 하는 면이 있다고 인정한다. 또 방대한 정보에 기가 죽어 시작하기도 전에 위축되기보다는, 자신이 와인을 잘 모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평생 배워나가겠다는 마음가짐을 지니라고 조언한다. 즉, 넓디넓은 와인의 세계에서는 느긋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저자는 자신의 역할을 독자들의 와인에 대한 열정을 일깨움으로써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도 배움을 이어가게 만드는 것이라 여긴다.
와인 양조 과정, 와인 에티켓, 레스토랑에서의 와인 주문법, 대표적인 와인은 물론
와인과 음식 매칭까지! 진정한 와인 애호가로 만들어줄 와인책의 정석
와인은 결국 포도밭에서 만들어지며, 포도가 자라는 토양, 날씨 등 환경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것을 안다면 와인을 이해하는 것은 더욱 쉬워진다. 또한 와인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색, 향, 맛을 중심으로 한 시음 훈련이 필요한데, 이 책에는 훈련에 도움이 될 만한 색의 종류, 아로마 휠, 맛에 대한 키워드 등이 친절하게 제시되어 있다. 아울러 와인 기본 지식, 와인 보관법, 좋은 와인의 기준, 음식과의 매칭을 비롯해 가성비 좋은 와인 리스트까지 실용적인 정보들로 가득 차 있다.
■ 저자/그림/옮긴이 소개
멜라니 와그너(Melanie Wagner) 지음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와인 기관인 CMS(Court of Master Sommelier)의 공인 소믈리에이자 와인 작가, 강사로서 현재 시카고에 거주하고 있다. 와인 전문가가 되기 전 원래 유치원 선생님이었던 그녀는 와인 초보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기존의 와인 입문서들의 한계를 꼬집는다. 또한 와인을 다른 술과 똑같이 편하고 즐거운 술이라 여기며 조금씩 쉽게, 무엇보다 ‘즐겁게’ 배워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루시 엥글맨(Lucy Engelman) 그림
일러스트레이터로, 미시건 주 그랜드래피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영은 옮김
서강대학교에서 영미문학과 문화를 전공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교육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상근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내 안의 바리스타를 위한 커피 상식사전』, 『알면 알수록 맛있는 맥주 상식사전』, 『메탈리카 백 투 더 프런트』, 『키르케고르 실존 극장』, 『아이들의 시간 : 세계 유명 작가 27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 『레키지 : 그 섬에서』, 『믿는 만큼 보이는 세상』,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적에서 협력자로』, 『내게 비밀을 말해봐!』, 『6층까지 가는 여자 2층까지 가는 남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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