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하고 뭉클해지는 기분 좋은 그림책

『하루가 끝나면, 따뜻하게 안아주세요』는 소소한 행복의 순간들을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 에세이입니다. 귀엽고 통통한 얼굴의 색연필 초상화로 소문난 일러스트 작가 봄사무소의 그림 속에는 찡그린 사람도, 화내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저 서로를 향해 미소 짓는 얼굴이나 아주 작은 것 하나에도 흡족하게 웃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죠.

 

힘든 일상에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행복의 순간들을 함께 만나보세요.

스르륵 잠이 들 때, 사랑하는 이를 볼 때, 맛있는 밥을 먹을 때, 시원한 맥주를 한 잔 할 때,

행복은 생각보다 아주 가까이에 있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들

작가 봄사무소는 인물을 통통하고 귀엽게 그리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 책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여운을 남기는 봄사무소의 그림들과 함께 짤막한 글귀를 담아 계절별로 수록한 책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손꼽히는 그림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커플을 주제로 한 그림입니다. 다정한 노부부의 모습을 볼 때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져요.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익살스러운 그림 덕분에, 책을 펼쳐놓고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순간들

이 책에 담겨있는 그림들은 모두 소소하고 아주 일상적인 행동과 내용을 담고 있어요. 하지만 그림 속의 주인공들은 모두 아주 편안하고 흡족해 보입니다. 사소하고 평범한 것들을 주제로 한 그림을 통해서 우리에게 행복은 대단하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있는 평범한 하루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귀여운 그림책이랍니다.  

 

<저자 소개>

봄사무소(박새봄)

맛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 작가 ‘봄사무소’예요. 따뜻하고, 소소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그림에 담으며 지내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상상력과 창의력 쑥쑥 어린이 요리책 1·2』, 『미나렐라』, 『상상 놀이는 즐거워!』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있는 그대로의 제 그림을 실은 건 이 책이 처음이에요. 그래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듬뿍 담아 만들었어요.

 

블로그 : bomsamuso.com

인스타그램 : @bomsamu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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