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26일 경비지도사 합격자발표가 있었습니다. 평균 93.5로 합격했습니다!
저는 7년동안 2차만 준비하였는데, 매년 떨어졌고 경비지도사 2차 시험은 다른 시험과는 다르게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저 혼자의 힘으로 시험을 준비하기는 막막했습니다.
그렇게 인터넷 강의를 알아보다 시대고시를 알게 되었고,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다른 강의도 많았지만 시대고시를 선택한 이유는 책의 질이나 가격면에서 다른 것 보다 괜찮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시작을 시대고시로 하다보니 다른 책을 사도 시대고시 책만 사게 되더군요. 기본적으로 인터넷 강의에 포함되어 있는 교재(한권으로 끝내기, 핵심요약집 등)를 다 본 후 시대고시의 고득점 심화문제, 파이널 모의고사 등 시대고시의 책을 더 구입해 공부하였습니다. 경비업법 박상민교수님, 경호학 이경철교수님의 강의 약10회 반복해서 들어도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모방강의 가능할 정도로 한글자도 빠뜨리지 않고 들었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강의 들으면 95점, 나머지 문제는 강의시간에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시대에듀 EBS강사진 정말 짱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유진 agent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휴대폰으로 다운받아 계속해서 강의 들을수 있도록 방법도 가르쳐 주시고, 곤란할때마다 해결사로 도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주택관리사 강의을 열심히 들어서 또 한번의 합격의 기쁨을 얻고자 합니다. 경비지도사 합격에 도움을 주신 시대에듀 교수님 그리고 강유진선생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을 무렵 무료로 제공하는 모의고사를 풀어보았는데, 생소한 문제가 굉장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부터 불안해지면서 제 공부방법이 틀린 것인가.. 여러 종류의 문제지를 풀어보았어야 했는가.. 하는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하던대로 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에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무렵 고득점 심화문제와 파이널 모의고사, 파이널 모의고사에 딸려있는 OX문제를 반복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과태료 및 벌칙부분 암기하기가 수월했어요.
예를들어 도배집은 1.3.취. 경서교는 경경일 머리속에 아직도 선명히 남네요.
동영상 강의 들어보시면 위의 내용이 무슨소리인지 금방 아실겁니다. ㅎ
이경철 강사님도 이해위주 강의와 난해한 부분은 두음법칙을 종종 해주셨네요.
그렇게 시험을 본 후 가채점을 해보니 경비업법 95, 경호학 92.5점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합격했고, 시대고시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분들은 시험 1달전에는 기출이랑 모의고사로만 가시는데 저는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실제시험은 기출이나 모의고사에 없는 문제나 응용문제가 여러개 나오니 그렇습니다.
이때 기본서가 전체적으로 마스트 되신분들은 그 문제를 풀수있는데 핵심위주만 또는 모의고사위주만 공부하신 분들은 못푸신다고봅니다.
시험은 대부분 쉬운문제가 출제되기에 그런 사이드나 응용문제 몇개를 누가 맞히냐에
따라서 당락은 결정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시험보기 직전까지 시대고시 기본서 회독에 훨씬 비중을 두었습니다.
물론 시험 1달전쯤부터는 시대고시 기본서 회독과 문제풀이를 병행하였습니다.
 
시험본 소감으로 기출문제랑 모의고사는 출제유형 파악이랑 실전적응능력 배양이라 생각됩니다.
기출문제 풀이와 모의고사 풀이를 하되 시대고시 기본서 회독에 좀더 비중을 두시면 저보다 분명 고득점이 되실껍니다
마지막으로 경비지도사를 합격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꼭 붙겠다는 집념인 것 같습니다.
내가 이걸 못 붙으면 죽을 것 이라고 생각하며 책상에 앉아서 수십번을 욕을 하고 자해하며 하기싫어를 수십번 말하면서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상대평가라서 그런지 내가 더 많이 맞추어야하므로 내가 쉴때는 다른 사람이 더 공부해서 붙고 나는 떨어져서 후회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견뎌냈습니다.
앞으로 후배님들 경비지도사는 결코 쉽게 볼 자격증이 아닙니다. 꼭 마음 붙잡고 독하게 먹고 공부하십시오!
 
강의로 기본틀을 익힌 다음에 기본서를 5번 정도 독해를 하였으며 매일 틈날때마다 경비지도사 달달달 외우는 관계법령 암기노트를틈날 때마다 보곤 했습니다.
계속보고 나니 문제를 보면 틀린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었습니다. 경비업법은 가장 중요한 것이 계속 보는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득점을 노릴수 있게 된
계기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확실하게 실력이 늘게 되었던 것은 고득점 심화 모의고사 책을 풀었더니 제가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어 그 부분을
포스트잇으로 붙여서 틈날때마다 복습하였습니다. 그러니 그부분은 다시 봐도 절대 안 틀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봐도 시대에듀 시대고시기획을 선택하였던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