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S가 무엇인가요?
-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자격기본법」에서“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라 정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부분의 직업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을 담고 있는 “산업현장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 정부는 국민 개개인의 능력이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세부과제로 NCS를 조기 개발하였으며, NCS는 기업의 채용 등 HRD/HRM, 국가자격시험, 교육훈련과정 등에 활용됩니다.
- NCS 채용을 하면 무엇이 나아지나요?
- NCS라는 국가차원의 표준을 활용함으로써, 인재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직업기초능력+직무수행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수 있어 신규직원 채용에 따른 재교육 비용 감소, 입사 후 중도 퇴사율 감소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NCS라는 명확한 기준을 토대로 채용 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채용과정의 신뢰성 및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취업 준비생들은 학점,어학, 자격 등 불필요한 스펙이 아니라 직무 수행에 꼭 필요한 스펙(On-Spec)을 쌓을 수 있어 불필요한 스펙취득에 소요되는 시간적, 금전적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NCS 채용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
-
ㆍ명확한 진로설정 및 준비
본인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직무를 탐색 및 설정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며, 어떻게 그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지 NCS를 통해 확인합니다.
-
ㆍ직무별 요구능력 확인
기업의 채용공고를 통해 직무별 필요 능력(지식, 기술, 태도 등)을 확인하고, 그 직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었는지 NCS 사이트 내 경력개발지원 코너를 통해 확인합니다.
-
ㆍNCS 기반 평가준비
NCS 기반 평가는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기관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꼭 필요한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학습한 뒤, NCS 사이트 내의 평가문항 예시를 활용하여 평가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ㆍ명확한 진로설정 및 준비
- 이제는 정말 ‘스펙’이 필요 없나요?
- NCS 기반 채용은 불필요한 스펙이 아니라 해당 직무에 맞는 스펙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채용 제도로 직무 수행과 무관한 어학점수, 학점, 자격 등은 입사지원서 등에서 최소화되며, 상식 위주의 필기평가 및 비체계적인 면접평가가 직무중심의 평가로 변경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취업준비생이 해당기관 직무와는 무관한 스펙 취득 시, 이것이 채용에 있어 이점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은 해당 직무 수행에 필요한 On-Spec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자 하는 채용 방식으로 모든 스펙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간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준비를 하면서 노력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결실 중, 직무수행에 부합하는 Spec은 NCS라는 명확한 기준을 통해 정당하게 인정하고 평가할 것입니다.
- 토익점수나 한국어, 한국사 등급은 이제 필요 없나요?
-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의 취지가 해당기관의 직무수행에 부합하는 능력(직업기초능력+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인재선발에 있다고 볼 때 토익, 한국어, 한국사의 경우 NCS 직업기초능력 중 일부 영역을 평가할 수 있는 척도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토익과 한국어의 경우 의사소통능력을, 한국사의 경우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직업윤리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가능). 다만 그간 채용에 있어 문제점은 상기 제시된 자격들이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아닌, 채용 시 당락의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으로 활용되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제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기본점수(혹은 등급)를 훨씬 상회하는 점수(등급)를 쌓도록 요구하는 잘못된 채용 신호로 작용한 점입니다. 능력중심 채용으로의 전환이 확산됨에 따라, 불필요한 스펙 등은 최소화(혹은 삭제)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나, 해당 공공기관의 자체판단에 따라 토익, 한국사 등을 합목적적인 채용기준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전공시험 공부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 현재는 NCS 기반 채용이라 하더라도 기존 전공시험+NCS 기반 필기시험이 혼재되어 출제되는 상황임을 고려해야 합니다. 전공공부는 지속적으로 하되, 기존처럼 높은 수준의 지식을 암기하는 방식의 공부가 아닌 실제 직무상황에서 자신이 가진 지식을 응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등 실무능력 중심의 문제 출제에 대비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향후 전공시험+일부 NCS 평가의 형태에서 궁극적으로 NCS 기반 필기평가로 대체 혹은 변화될 것을 고려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해당 직무에서 요구하는 전공관련 지식도 중요하며, 이를 활용하여 실제 업무와 연관성 높은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시험 등에 대비해야 합니다. 기존의 지식위주의 암기식 학습을 지양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와 관련된 실무지식을 위주로 전공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