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관련된 일을 하다 결혼하고 아기가 생긴 뒤 비전있는 일을 찾고자 하던일을 그만두고 기술을 배우려고 공장에도 들어가고 노가다도 했습니다.
육체적인 일이다 보니 힘들고 집에오면 잠만 자고 누워있기만해서 가정에 충실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번의 이직과 몸이 힘들어지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게되었습니다.
그러다 자격증을 따게 되면 자격증만으로도 직급이 상승 할 수 있다는 주변의 얘길 듣고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시설관련된 일을 찾아보던 중 전기 자격증만 따면 과장급으로 가고 월급도 350 이상 받을 수 있다는걸 보게됐습니다.
이걸 알기 전 예전에 전기기능사 공부를 위해 필기책을 샀었습니다.
하지만 문과출신에 수학문제1번도 못풀정도로 공부에 손을 놨던 저에겐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3일만에 전기기능사 필기책을 당근으로 팔았었던적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책임감이 생겨서 이번엔 꼭 포기하지말자라는 생각으로 전기기사 강의 사이트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전문대졸을 했기때문에 군대경력+사회경험 (전기관련 일) 몇개월해서 겨우 2년을 채워 전기산업기사 응시는 가능했었습니다.
사이트를 알아보던중 환급반 시대에듀 전기기사 강의를 보게되었습니다.
다른 사이트도 봤지만 더 체계적이고 EBS라는 문구가 딱 눈에 들어와 바로 환급반 결제를 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말인지 몰랐지만 강의를 들으며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에서 기출문제만 보라는 영상을 보고 기출문제만 열심히 보기시작했습니다.
기출문제만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씩 이 문제에 대해 '왜?'라는 궁금증도 생겼었습니다. 그럴때마다 강의를 찾아보고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기출문제 해석이 더 쉬웠었습니다.
계산문제도 공식만 외우기만하고 계산기에만 넣으면 되기때문에 수학이랑은 크게 관계가 없었습니다.
전기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느꼇던건데 꾸준히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매일 2시간씩 정해진시간에 공부를 했었습니다. 당연히 그 2시간동안 양도 중요하지만 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멍때리는 것이 아닌 머리속에 넣고 기억을하고 다음날에 내가 했던 공부들에 대해 다시 복습해보고 머리속에 넣는..
9개월만에 전기산업기사를 합격하고 자존감도 생기고 어느 자격증 공부를 하던간에 두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대에듀 강의에서 '와 이건 좋다' 느낀건 교수님들이 시험에 나오지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이 부분은 시험에 안나오기때문에 크게 신경안써도된다' 라는 말씀이셨습니다.
하루빨리 자격증을 따고싶고 박사가되기 위해 공부하는 것도 아닌 자격증만을 따기위한 공부였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수강생입장에서는 쿨해보이시고 다른 것에대해 더 집중 할 수 있는 부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