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열사병의 예방법 및 치료 방법으로 옳지 않은 것은?
[보건]
① 젖은 수건 으로 환자를 감싸고 환자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
의 미지근한 물을 붓는다.
② 환자의 옷을 벗기고 햇빛에서 빨리 벗어나도록 한다.
③ 운동 시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한다.
④ 노약자는 술을 마시고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가지 않는다.
[정답 및 해설] ①
환자의 체온을 가능한 한 빨리 낮추어야 한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이 아니라 차가운 물을 붓는다.
폭염 속 두통 등 이상증세 …
“열사병 전 단계”
폭염으로 발생하 는 온열질환은 몸 속 열이 제대로 발 산되지 않아 이상 이 나타나는 일사 병과, 이 일사병이 심해지면 자칫 숨질 수 있는 열사병으로 나뉜다.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을 막으려면 열사병 전 단계에서 몸이 보내는 신호를 빨리 감지해야 한다. 특히 두통, 피로감, 메스꺼움 같은 증상이 견딜 수 없을 정도라면 열사병 전 단계일 가 능성이 크므로 빨리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02.
식품에 단맛을 높이기 위하여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1일 기준치 내에서 식품에 감미료 사용이 허가되고 있다. 다음 중 식품에 사용되는 감미료 중 인공감미료가 아닌 것은?
[식품]
① 사카린
② 아스파탐
③ 스테비아
④ 소르비톨
[정답 및 해설] ③
스테비아는 천연감미료이다. 단맛은 설탕보다 강하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1% 정도다.
설탕 소비 줄이니 감미료 소비 급증
각국에서 ‘설탕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설탕 소비가 급 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산업통계정보를 보면 2016년 설탕 소매시장 규모는 1,430억 원으로 2015년 1,664억원보다 14.1%p 줄었다. 반면 2016 년 기능성 감미료 시장 규모는 120억원으로 전년(105억원) 대비 14.3% 증가했다. 달라진 소비자 인식을 반영해 식품 업계는 기능성 감미료 사용을 늘리고 있다. 자일리톨, 시트러스 추출물, 스테비아, 알룰로스 등 천연감미료들이다.
03.
엥겔지수와 함께 빈곤의 척도로 사용되는 슈바베지수를 구하는 방법으로 옳은 것은?
[경제]
① 소득별로 가구 분류 후, 1~3등급까지의 소득 합계를 9~10
등급의 소득 합계로 나눈 비율
② 화폐의 구매력으로 조정 GDP를 사용한 상대적 실제구매력
③ 총가계 지출액 중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
④ 가계소득 중 주거비용이 차지하는 비율
[정답 및 해설] ④
① 십분위 분배율
② 구매력 평가지수
③ 엥겔지수
‘1가구 1주택’ 실현하려면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015년 우리 나라의 주거 실태를 보면 전체 1,911 만가구 중 자기 집 을 가진 가구가 56%인 1,070만가구, 자기 집이 없는 가구가 44%인 841만 가구이고, 서울의 무주택 가구는 절반이 넘는 50.4%(190만 9,000가구)이다. 특히 전체 가계 소비지출 중 집세와 상하 수도료, 연료비, 관리비 등 주거에 사용한 지출, 즉 슈바베지수가 1990년대 이후 가장 높은 10.9%를 기록하고 있다. 주거비가 높아지는 이유는 많은 빚을 지고 출발하기 때문이다.
04.
김동연 기획재정부장관은 “공공부문이 민간부문 고용 둔화를 보완하면서 좋은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마중물’의 의미는?
[국어]
① 물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위에서 붓는 물
② 매달 물장수에게 값을 치르고 사는 물
③ 썩은 초가집 처마에서 떨어지는 검붉은 빛깔의 물
④ 조금 흐린 물
[정답 및 해설] ①
② 달물
③ 지지랑물
④ 새금물
김동연 장관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창출 이끄는 역할 해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부문이 민간 부문 고용 둔화를 보완하면서 좋은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동연 장관을 이 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최근 일자리는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질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라며 “인구 구조상 에코붐 세대가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향후 4∼5년간 청년 고용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05.
“축축이 젖은 모래는 여인네 살갗처럼 부드러웠다”라는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한 구절은 ‘이 강’을 묘사한 것이다. 예로부터 모래가 많아 다사강(多沙江)이라 불렸던 ‘이 강’은?
[문학]
① 금강
② 섬진강
③ 낙동강
④ 한강
[정답 및 해설] ②
박경리는 소설 <토지>에서 섬진강의 모래를 “순백색이며 가루같이 부드러웠다”고 묘사했다.
하동 ‘박경리 토지길’
평사리 공원 끝자락 에서 섬진강을 따라 9km에 이르는 화개 장터로 향한다. 국 도 19호선을 오른쪽 에 두고 오르는 길은 시골길 그 자체다. 팽나무 쉼터나 두꺼비바위 쉼터같은 인공적인 쉼터가 곳곳에 있어 천천히 쉬어가는 산책로로는 그만이다. 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찬 대나무 사잇길은 환상적이며, 섬진강 모래톱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곳이 더러 있어 좋다. 특히 잘 다듬어진 녹차밭이나 야생화 산책길을 만나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