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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토론] 음주 단속 기준 강화

작성일 :
2016-04-26

상식오픈캐스트

음주 단속 기준 강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찬반토론은 면접에 나올만한 시사주제 중 찬반이 팽팽히 맞서는 기사를 선정해 함께 나누는 코너이다. 최근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경찰은 음주 단속 기준의 강화에 대해서 국민의 의견 수렴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5월호에서는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경찰이 음주운전 처벌 강화 여론이 높아지는 분위기를 반영해 본격적인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경찰청은 음주운전 단속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를 0.03%로 강화하는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듣고자 조만간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찰이 과거 음주운전 단속 강화 필요성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적은 있으나 기준 강화를 구체적 수치로 제시하며 설문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을 근절해야 한다는 여론이 국회나 언론에서 점점 강해지는 상황”이라며 “단속 기준 강화에 관한 국민 여론을 정확히 점검하고 관련법 개정을 추진할지 검토할 시점이 됐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설문 결과 단속 기준 강화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으면 이를 근거로 국민과 국회 등을 상대로 한 설득 작업을 벌여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청이 음주 단속 기준 강화에 대해 발표한 이후 SNS에서는 그 효과에 대한 찬반 의견이 넘쳐났다.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입니다. 단속 기준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벌금 위주로 하지 말고 구속해야 합니다”, “좋아요~ 음주운전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음주로 인해 사고가 많이 나고 있기에 단속 강화는 찬성입니다”라며 음주 단속 기준 강화를 환영하는 찬성 의견과 “음주운전을 근절해야 하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런데 단순히 단속 늘리고 벌금 늘리려고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0.05 → 0.03’은 단순히 단속만 늘어날 뿐 위험군인 면허정지, 면허취소를 받는 구간은 동일하다”며 과연 단속 기준 강화가 음주운전을 줄일 수 있을지 그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반대 의견도 많았다.

음주 단속 기준
강화 찬성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이므로
강력히 단속해야 한다”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이므로 강력히 단속해 예방할 필요가 있다.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으로 인한 여러 사고의 폐해가 크기 때문에 강력한 단속 제도를 마련해 불행한 사건·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또한 현행 기준은 맥주 1,000cc, 소주 3잔 정도의 기준이기 때문에, ‘맥주 한 잔, 소주 한두 잔이면 괜찮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소주 한두 잔이라도 마실 경우 처벌받을 수 있도록 단속 기준을 강화해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위’라는 경각심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국내 음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0년 781명에서 2015년 583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1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음주운전은 고질적 사망사고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은 2002년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0.05%에서 0.03%로 강화한 이후 10년간 음주운전 사망자가 4분의 1 이하 수준으로 감소했다. 스웨덴은 혈중알코올농도 0.02%가 면허정지 기준이다. 이렇듯 우리나라도 음주 단속 기준을 강화하면 충분히 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음주 단속 기준
강화 반대

“단순히 벌금을 많이 걷으려는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

음주운전을 근절해야 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단속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음주운전 근절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동의할 수 없다. 만약 0.03%로 음주 단속 기준을 강화하면 회식과 같은 술자리에서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아침에도 걸릴 수 있는 수치이다. 또한 드링크류만 마셔도 혈중알코올농도가 기준치에 달할 만큼 나오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단속 기준을 강화했을 때 이로 인해 억울하게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람들도 많아질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음주 단속 건수만 늘어나고, 이로 인한 벌금 징수액만 늘리려고 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음주 단속 기준을 강화할 것이 아니라, 처벌 기준을 강화하여 벌금형을 없애고 구속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엄벌을 내리는 것이 음주운전 건수를 줄일 수 있는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일본과 스웨덴의 강력한 단속 기준을 예로 들어 음주 단속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일본과 스웨덴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단속 기준을 0.05%로 삼고 있으며 일본과 스웨덴의 사례가 우리나라에게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본다.

“강력한 단속 기준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야”

•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로 아주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

• 조금만 마셔도 단속에 걸릴 수 있도록 강화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

• 일본과 스웨덴처럼 강력한 단속 기준 적용을 통해 음주단속 건수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

“단속 기준 강화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어”

• 0.03%라는 수치는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도 걸릴 수 있는 수치이다.

• 음주 단속 기준을 강화할 것이 아니라 처벌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일 것이다.

• 일본과 스웨덴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단속 기준이 0.0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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