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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주식박사' 박준영 뉴스탁스쿨 원장

작성일 :
2015-10-28

"주식,
잘 배우면

제로금리
시대
최고
재테크"

박준영
뉴스탁스쿨 원장

Q; 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요?

A; 20대부터 주식에 관심이 있었어요. 취업엔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요. 직장생활도 했었는데 쳇바퀴 돌듯 늘 반복되는 일이 싫었어요. 스펙터클, 변화, 리스크가 있는 일에 흥미가 있었어요. 주식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주식이 합법적인 도박이란 말에 매료됐던 거죠. 부모님은 당연히 반대하셨죠. 어느 부모가 20대에 취직 생각 없는 ‘주식쟁이’를 좋아하겠습니까. 사실, 백수와 다를 바 없는 상황이잖아요. 하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뚝심을 갖고 일찍 관심을 가졌던 게 도움이 됐어요. 처음에는 기본 지식조차 없어 관련 도서를 닥치는 대로 읽었어요. 그런데 책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계속 실전에 매진하고 연구한 끝에 관련 책들의 내용이 차트로 읽힐 정도 수준이 되니 수익이 나기 시작했고 승승장구했죠. 중간에 좌절도 있었지만 그럴 때면 잠시 숨을 돌리며 호흡을 가다듬었죠.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Q; 창업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A; 충격 받은 일이 있었어요. 주식으로 성공한 아는 형님의 아이가 학교를 갔는데 ‘아버지 뭐하시는 분이냐’고 묻더랍니다. 아이가 아무 말 못했대요. 돈은 버는데 주식 투자를 직업이라고 딱히 말할 수가 없었다는 거죠. 그 얘기를 듣고 저도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주식 투자만으로는 사회에서 인정받기 힘들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명예와 가치를 찾고 싶었어요. 뭔가 체계적이고 제도상에서 제대로 주식을 함께 하면서요. 그래서 교육기관을 설립했죠.

Q; 실패와 성공의 경험이 궁금해요.

A; 처음으로 주식을 한 건 대학 시절이었어요. 처음 300만원으로 뛰어들었죠. 결과적으로 수익이 났습니다. 그때는 다 제 실력인 줄 알았어요. 그러다 크게 손해를 보면서 계좌가 깡통이 될 위기까지 왔죠. 정신 차리고 안전매매에 집중했어요. 조금씩 수익을 냈고, 재미를 느끼면서 억 단위 자금을 모았습니다. 여기서 다시 큰 실수를 하게 되는데, 당시 나름 이 분야에서 유명하다는 사람의 정보와 소스를 받아 투자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40%나 손해를 봤죠. 소스나 정보는 신뢰성이 있었어요. 다만 한 가지 없는 게 있었는데 바로 ‘내일부터 오른다’는 말이었습니다. 결국 많은 소스와 정보가 있어도 결국 매수·매도 시점은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해서 실행해야 하는 것이었죠. 거기서 크게 깨달았습니다.

Q; 재테크로 최근 주식이 각광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이유를 짚어 주신다면.

A;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아직 주식에 대한 관심이 적은 편인데, 올해 저금리 여파로 주식 붐이 일었습니다. 현재 은행권 이자는 높아야 2~3%대죠? 수년간 물가는 올랐는데 임금은 제자리예요. 고수익 상품에 눈이 가는 이유죠. 그 가운데 하나인 펀드는 위탁매매라 땀 흘린 보람이 없어 매력이 덜하죠. 부동산은 큰 돈이 필요하고요. 그러다보니 리스크는 크지만 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선호하는 거죠.

Q; 초보자나 경험이 많은 속칭 개미 투자자들은 대부분 손해 본다는데, 이유가 뭔가요?

A; 남들이 다하니 ‘나도 해보자’하고 따라하는 게 주식이에요. 고객들에게 주식을 모르는 상태서 왜 사냐고 물어보면 ‘오를 것 같아서…’, ‘귀동냥한 게 있어서…’, ‘예전 수익 모델보고…’, ‘최근 이슈가 강하다고 해서…’ 라는 식으로 답합니다. 십중팔구는 잃죠. 주먹구구식이니 제대로 된 투자가 되겠습니까. 공부한다며 주식과 관련한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도 많이 구입하지만,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책이 나쁜 게 아니라, 독학으로는 주식시장을 이해하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이에요.

Q; 그럼 어떻게 해야 수익을 낼 수 있나요?

A; 사실 주식이 처음인 이들이 삼성전자 등의 주도주, 대형주를 사면 망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수익내기도 그만큼 힘들죠. 주식시장을 잘 보면 삼성전자가 최고죠. 이 삼성전자도 (주식)시장을 이길 수는 없어요. 코스닥 주가지수가 하락하면 삼성전자도 함께 하락합니다. 해외시장의 영향도 받고요. 주식 시세는 돌고 돕니다. 삼성전자만 올라간다는 기대만 가지면 안 되는 거죠. 주식 차트를 보면 사이클, 즉, 순환주기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야 수익을 낼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주식에서는 차트 파악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주거든요.

Q; 곧 주식 관련 도서를 출간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A; 네. 올해 연말쯤에 출간할 예정입니다. 일반 주식 기본서보다 현실적인 부분을 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뻔한 주제였다면 책을 내려 하지 않았을 겁니다. 대상은 아주 초보는 아니고, 주식 경험이 있으나 좀처럼 수익을 내지 못하는 분들입니다. 현재 시장과 현실에 중심을 둔 책이라고만 살짝 귀띔해 드릴게요.

Q;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지금 ‘N포 세대’로 대변될 만큼 힘들어 합니다. 청년 선배로서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려요.

A; 요즘 사회는 너무 고스펙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미래를 봤을 때 틈새시장을 찾는 게 더 나낫다고 봅니다. ‘용의 꼬리가 될 바에는 뱀의 머리가 되라’라는 격언이 있지요. 대기업 말단 사원보다 중소기업에서 핵심인력이 되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대기업, 공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창업과 관련해서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창업하려면 뭐든지 내 전문 분야 외에 다른 모든 것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젊었을 때 창업은 좋습니다. 하지만 한 번 실패하면 재도전이 정말 힘듭니다. 때문에 ‘신중에 신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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