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용어브리핑
다양한 상식 용어,
한 달간 화제의 인물과 용어를
한자리에
"아는 것이 힘이다. - 베이컨
격물치지(格物致知)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 대학(大學)”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아는 만큼 열리는 인생, 당신의 세계는 얼마나 넓은가요?
시대교육그룹은
수험생을 생각합니다
소셜 포비아는 대중 앞에서 당황스러운 일을 경험한 후 여러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면서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는 정신적 질환이다. 모두 한 번쯤은 느껴봤음직한 공포심을 뜻하기도 한다. 가장 대중적인 소셜 포비아 중 하나로 ‘연단공포’가 있으며, 옆에서 누군가가 지켜볼 때 글씨를 쓰지 못하는 ‘쓰기공포’도 소셜 포비아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초기에 체계적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관심을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을 계기로 관심이 증폭된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지능정보 분야의 발전 전략을 놓고 민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사람 중심의 실용적 접근과 우리가 보유한 ICT 분야의 강점 및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최근에는 N포세대의 ‘N포’에 ‘입대’를 넣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병역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이 높은 경쟁률에 부딪혀 입대를 포기하고 있다. 인기가 많은 공군, 해군, 의경 경쟁률은 ‘10대 1’을 넘을 정도여서, 대학가에서는 ‘군대 고시’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자녀가 성인이 되면서 병역자원이 증가한 구조적인 원인과 최근 취업난 등으로 입대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면서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로맨스는 첩첩산중이지만 브로맨스는 순항 중. 재난, 액션, 휴먼까지 ‘복합장르’라고 해도 무방할 KBS 2TV <태양의 후예>(4월 14일 종영)의 정체성은 멜로드라마다. 주인공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커플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유시진과 서대영(진구)의 브로맨스가 더 화제였다. 두 ‘상남자’가 오랜 기간 함께 사선을 넘나들며 쌓아온 거침없는 ‘브로맨스’는 앞으로 갈 길이 구만리인 남녀 커플 로맨스와는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 인기 가수 지코의 소속사가 한 대기업에 지코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며 강력히 사과를 요구했다. 유명인의 이름·얼굴 등을 권한 있는 사람만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권리를 말하는 퍼블리시티권은 아직 국내법에 명시돼 있지 않다. 이에 “법을 만들면 관련 산업을 투명하게 발전시킬 수 있다”는 찬성 의견과 “기존 법으로도 충분하다”는 반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