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용어브리핑
다양한 상식 용어,
한 달간 화제의 인물과 용어를
한자리에
"아는 것이 힘이다. - 베이컨
격물치지(格物致知)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 대학(大學)”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아는 만큼 열리는 인생, 당신의 세계는 얼마나 넓은가요?
시대교육그룹은
수험생을 생각합니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센터 하노이는 5성급 호텔과 레지던스를 비롯해 백화점, 마트, 업무시설 등 롯데가 운영하는 다양한 편의·쇼핑시설로 구성된 대규모 복합단지다.그런데 롯데그룹은 이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개발 계열사인 롯데자산개발을 앞세워 대표적 조세회피처인 룩셈부르크에 법인을 둔 페이퍼 컴퍼니 ‘코랄리스 S.A’를 먼저 사들였다. 코랄리스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3남인 김선용 씨가 역외탈세에 이용했던 페이퍼 컴퍼니로 알려져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세계 22위 컨테이너 선사인 이란 국영 ‘이리슬’이 인천항과 두바이, 이란 등 중동 지역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리슬은 항로 개설 초기에는 수출보다는 자국 내 수요가 높은 자동차 부품 수입을 우선할 전망이다. 이후 건설 자재, 할랄푸드용 식자재, 가전·생활용품 등이 인천항을 통해 이란 시장에 진출하게 될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예상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이하 브렉시트)’가 현실화하면 국제 군수업계에도 찬바람이 불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 군사 전문매체 디펜스원은 관련 전문가들을 인용,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국제 항공·군수업계는 지난 2013년 발동된 미국 정부의 예산 자동삭감(시퀘스터)처럼 수년간 심각한 불황 국면에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많은 국가가 무기 구매 계획을 축소 조정하거나 방산협력을 줄이면서 관련 업체들이 전략 목표 수정에 나설 공산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발하는 일부 어린이집들이 지난 6월 23일 집단행동을 시작했다. 참여하는 어린이집 수가 제한적이고, 집단행동에 나선 어린이집도 등원하는 원아를 막지 않아 다행히 ‘보육 대란’은 없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만 1,441곳의 어린이집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 4,867곳(11.7%)이 ‘자율등원’ 방식으로 집단행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88.3%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했다. 문을 아예 닫고 휴원한 어린이집은 한 곳도 없었다.
누리꾼들이 궁금한 사안에 대해 서로 묻고 알려주는 네이버 지식인(iN) 서비스에도 ‘잊힐 권리’가 적용돼 게시글을 올린 사람이 원하면 지울 수 있게 된다. 네이버가 난색을 보이던 정부 지침에 대해 입장을 바꾼 데 따른 것이다. 네이버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잊힐 권리) 가이드라인 취지를 존중하며 지식In에서도 이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을 지우려면 글을 쓴 사람이 본인임을 증명해야 한다”며 “증명 방법, 운영 원칙 등 세부 사항은 지속해서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