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지하철 이동 중, 약속 장소에 일찍 도착했을 때, 음식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보통 무엇으로 시간을 보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명 이런 시간에 웹툰, 만화, 소설로 지루함을 덜고는 한다.
  그런데 생각해본 적 있는가? 월화수목금토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확한 시간에 신작 또는 연재 콘텐츠를 공개하기 위해 준비하는 이들 말이다. 우리의 자투리 시간이 심심하지 않게,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 있는 콘텐츠 비즈니스까지. 짧은 시간, 가장 만족스러운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곳은 바로 이곳, (주)포도트리다.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이 만들어지는 곳, 포도트리

포도트리는 지난 2010년 모바일 콘텐츠 기업으로 설립돼 super0.99, who? 시리즈, play 영단어 시리즈 kikutan 등 국내외 히트앱을 출시하고 앱스토어 교육 카테고리 부문을 평정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다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 변화 흐름을 읽고 앱서비스 개발, 판매에서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인 ‘카카오페이지’를 출시하고 사업 방향을 콘텐츠 비즈니스로 전환했다.
  이후 카카오페이지는 지속적인 성장을 했고, 가치를 인정받은 포도트리는 2015년 12월 M&A를 통해 카카오에 인수합병됐다. 여기에 2016년 하반기 다음웹툰을 사내 기업으로 전환하여 모바일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2017년 기준 기업가치는 무려 5,250억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도트리는 이러한 성장세에도 멈추지 않고 스타트업계의 성공신화라 할 수 있는 1조 클럽, 즉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

구성원이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만들어 가는 문화

포도트리는 자유로움을 기반으로 사내 문화를 만들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는 복지를 만들고 이를 구성원이 팀·직무·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표적으로 출퇴근 시간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다는 점이다. 팀에 따라 대부분 10시 30분까지 알아서 출근하고 알아서 퇴근하는 자율출퇴근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고자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도 상당하다. 업무 제반 사항의 모든 부분을 요청하면 처리해주는 인재문화팀이 별도로 존재하기도 한다.

또한 구성원들의 편안한 업무 환경을 위해 각종 간식과 휴게실, 놀이시설까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남녀 불문 연차와 무관하게 모든 구성원이 편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직급이 일반화된 사회에서는 쉽게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다. 이런 분위기가 가능한 배경은 서로가 ‘영어 이름’을 부르는 자유로운 호칭 문화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인턴과 대표가 영어 이름으로 서로를 부르고 이야기할 수 있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연차에 따른 휴가 사용도 자유롭다. 시니어와 주니어에 상관없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본인이 원할 때면 언제든, 얼마든지 휴가를 떠날 수 있다. 내부적으로 빈자리를 팀원이 챙겨주는 것이 미덕이라는 동료애가 강하게 자리 잡았기에 가능한 것이다.무엇보다 3년 만근한 구성원을 위한 리프레시 휴가 개념인 ‘기다리면 휴가’ 제도가 독특한데, 쉬는 기간만큼 휴가비를 별도로 챙겨주기까지 한다. 예를 들어 1주일 & 300만원 패키지, 2주일 & 200만원 패키지, 3주일 & 100만원 패키지 중 한 패키지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기다리면 휴가’’는 본인의 연차 외에 추가로 제공되는 휴가이기 때문에 최장 1달 이상 휴가를 다녀온 구성원도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함께 어울리는 동아리 문화가 활성화된 점도 포도트리의 전통이다. 산책을 즐기는 팡팡팡교,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보도트리, 비디오게임을 하는 헌터를 지칭한 포도수렵단이 대표적이며, 더 많은 동아리가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Time to BIGBANG. No.1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싶은 뜻이 있다면 한 번 도전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