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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과 관련한 상식

작성일 :
2015-06-15

>>100호 특집 - 100과 관련한 상식

‘100’으로 읽는 역사 100년 전 특별한 사건

2007년 1월호로 시작해 통권 100호를 맞이한 것을 기념해 이번 호에서는 2015년으로 100주년을 맞는 것, 즉 1915년(을묘년)에 일어난 사건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숫자 ‘100’을 뜻하는 순우리말은 ‘온’인데요, 한자어 ‘백(百)’과의 경쟁에 밀려 쓰이지 않게 되었고, ‘온갖’ 등의 낱말에 화석처럼 남아 있습니다. 그밖에 수를 나타내는 순우리말에는 즈믄(천), 드먼(만), 골(1016), 잘(1040) 등이 있습니다. 이제 ‘100주년 역사 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박목월, 서정주, 황순원, 정주영 등 문화·경제계 거목 탄생

인물

박목월(1915~1978, 본명 : 박영종)의 필명은 변영로의 호 ‘수주(樹州)’에서 ‘수(樹)’의 부수인 ‘목(木)’과 김소월(金素月)의 ‘월(月)’에서 따온 것이다. 초기 작품은 서정적이며, 중기 ‘고향’에 대한 향수를 거쳐 후기에는 대상에 대한 관조적 자세가 드러나는 작품 세계를 이루었다. 박두진, 조지훈과 함께 청록파 시인 3인의 한 명이며, 청록파는 정지용을 추천을 받아 등단했다.

미당(未堂) 서정주(1915~2000)는 토속적·불교적 내용을 주제로 한 시를 많이 썼으며, 생명파 시인이다. ‘미당(未堂)’은 ‘조금 모자란 사람’이라는 뜻으로 영원히 소년이기를 바라며 지은 것이며, 이는 그의 소박한 성품을 드러낸다. 천부적으로 예리한 감각과 탐미적 성향이 돋보이고, 한국어로써 문학을 담아내는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으며, 고은 등 후배 문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독보적인 작가이다. 그러나 문학 외적으로 일제 말기의 친일 활동과 군부 독재 정권을 옹호하는 언행으로 비판을 받기도 한다.

황순원(1915~2000)의 작품은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를 통해 드러나는 언어의 조탁, 소설 미학의 전범을 보여주는 다양한 기법적 장치들, 소박하면서도 치열한 휴머니즘의 정신,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에 대한 애정과 서정성 등을 고루 갖추었다. 황순원은 인간 중심주의를 견지한 작가로서, 작가 정신의 사표(師表)로 평가받는다. <소나기>,<목넘이 마을의 개>, <카인의 후예>, <나무들 비탈에 서다> 등의 대표작이 있다. 시인 황동규의 부친이기도 하다.

아산(峨山) 정주영(1915~2001)은 현대그룹의 창업자로서, 불도저같은 추진력과 불굴의 의지로 현대그룹을 세계 굴지의 기업 반열에 올려놓았으며, 한국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는다. ‘아산(峨山)’은 그의 고향 마을의 이름이다. 또한 제14대 대선(1992)에 통일국민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으며, 1998년에는 ‘통일소’ 500마리를 이끌고 판문점을 지나 소를 북한에 전달하면서 남북 민간교류의 획기적 사건인 금강산 관광을 성사시켰다. 그 공로로 사후에 만해 평화상을 수상했다(2001년 제5회).

코카콜라 병, ‘콜라병 몸매’의 시작

코카콜라 브랜드 파워 1위이자, 미국과 자본주의, 대중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코카콜라가 상품화된 시기는 1886년이다. 1915년에는 유사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풍만한 여성의 몸매를 연상하게 하는 곡선과 독특한 윤곽을 특징으로 하는 콜라병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후로 소비재로는 최초로 타임지 표지모델(1950년)이 되고 달리, 앤디 워홀 등 여러 작가에 의해 예술 소재로도 활용됐다. 현재 코카콜라병 디자인의 브랜드 가치는 약 4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20세기 광기의 시작, 아르메니아 학살

아르메니아 1차 대전 당시였던 1915년~1917년에 오스만투르크제국(터키)이 이스탄불과 아나톨리아 동부에서 이슬람계 튀르크인이 기독교계 아르메니아인 150만명을 두 차례에 걸쳐 학살한 사건이다. 아르메니아 측은 이 사건을 ‘인종 학살’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터키는 전쟁 중에 불가피한 측면이 있고 사망자도 30만명 정도라고 주장하며 ‘학살’이라는 표현에 반대하고 있다.오스만제국은, 연합국의 일원인 러시아를 지지하며 독립을 원하던 아르메니아인의 반란과 독립을 저지하기 위해 아르메니아인에 대한 탄압과 강제 이주 정책을 시행했다. 이러한 정책 시행 과정 중에서 고의적으로 기아와 질병·추위 등으로 아르메니아인들이 죽게 하거나 그들을 학살했다. 그후 아르메니아는 1920년에 소련에 편입되었다가, 소련 붕괴 후 1991년 9월 21일에 독립국이 되었다. 프랑스 등 20여 나라는 이미 인종 학살로 규정했으며, 유럽의회가 터키에 인종 학살을 인정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현재 터키는 아르메니아, 프랑스 등과 외교적 대립·긴장 관계를 이루고 있다.

일본 히로시마 원폭돔 건립 100주년

건립100 현재의 정식 명칭은 ‘히로시마 평화기념관’이며, 흔히 원폭돔(겐바쿠돔)이라고 부른다. 1915년 4월 5일 건립된 높이 25m의 5층 건물‘히로시마 물산진열관’은 일본 제국주의의 번영을 선전하는 장소였다. 1945년 8월 6일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중앙의 돔 부분의 외벽을 중심으로 뼈대만 남고 모두 파괴되었다. 원폭돔과 다리로 연결된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는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 등이 있다. 인간의 무지함과 폭력성, 전쟁과 핵무기의 참혹한 파괴성, 제국주의의 비극적 종말 등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상징물의 의미를 인정해 199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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