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시대에듀로 공부해서 드디어 합격했습니다!"

올해 초 직업상담사공부를 시작하여 일을하며 혼자 공부하였는데

역시나 시간도 부족하고 혼자 공부하니 이해도 잘 안되더군요.

그리고 올해 안에는 꼭 합격하리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대에듀 강의를 결제했습니다.

혼자 공부할때는 공부내용에 집중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고 괜히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곤 했는데

시대에듀 강의는 모바일로도 지원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휴대폰으로 딴짓을 안하고 강의를 틀어놓고 공부했습니다.

강의하시는 교수님들께서 천천히, 또 자세히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가끔 교수님들께서 해주시는 농담에 웃기도 하고, 사실 재미있는 부분은 여러번 돌려들었습니다ㅋㅋㅋ

직업상담사의 경우 공부의 범위가 넓어서 이론공부만 하다보면 지치기도 하고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지 뒷내용을 공부하면 앞내용이 머릿속에서 사라지는 마술도 경험했는데요

그럴때마다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암기팁을 입으로 외우면서 고비를 넘겼습니다.

'한권으로 끝내기'책에 이론과 기출문제가 적절히 섞여있어 간단히 이론을 눈에 익히기에 좋았고

기출문제를 여러번 풀어보면서 미처 머리에 넣지못한 이론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필기시험 합격팁은 기출문제를 여러번! 반복에 반복을 하라는 것!

그리고, 거의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나오니 오답들은 특별히 자세히 체크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필기합격 후 실기시험까지 2달이 안되는 시간동안 머리에 쥐가 나게 이론들을 외웠는데요,

사실 주변에서 어떤 분은 2주동안 공부해서 붙었다는 분이 있어서 쉽게 생각했는데

제 지식은 휘발성인것인지 한달 내내 외워도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또 다급히 김대환교수님을 소환하여 밤낮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물론 암기하는 것은 저의 몫이겠지만 강의를 통해서 보고, 듣고, 교재로 또 보고, 직접 손으로 써보니

학습효과가 더 올라가더라구요

주변에서 직업상담 실기는 무조건 손으로 많이 쓰라고 하셨는데요,

저도 볼펜이 닳도록 쓰고, 공책이 찢어지도록 쓰다가 너무 힘들어서

한글파일 열어놓고 컴퓨터로 타자치는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사실 저는 손으로 쓰는 것 보다 타자를 치는게 시간도 더 절약되고 힘도 덜들어서 좋더라구용ㅎㅎ

실기시험은 답이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주어지는 모범답안을 자기의 말로 만들어서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데

저는 제 말로 바꿨을 때 오류가 생기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없어서 모범답안을 달달 외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막막하기도 하고, 잘하고 있는건지 길을 알지못해 갈등도 되시겠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합격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꼭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함만큼 확실한 합격의 비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