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퇴직을 앞두고 있는 50대 중반의 직장인 입니다. 
30년간 가정주부의 역할과 직장인의 역할을 하며 쉬지 않고 열심히 살아 왔기에 퇴직후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수명이 길어졌는데 앞으로 20년~30년을 놀고만 지난다고 생각하니 끔찍했습니다.
퇴직후에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다가 앞으로 유망 직종인 직업상담사를 알게 되었고,
여러 사이트를 꼼꼼이 비교해 보고 시대에듀를 선택 하였습니다.
처음에 교재를 받고 보니 직업상담학과 직업심리학의 이론들이 너무 방대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3개월 후에 1차 시험이 있는데 과연 합격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왕 마음 먹은거 단기간에 승부를 보자고 결심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단 퇴근후 매일 3시간씩 강의를 듣고, 직장에서 쉬는 시간에 한번들은 강의를 1.5배속으로 돌려가며 복습하였습니다.
토,일요일에는 스터디카페에 가서 교재를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내용은 많았지만 강사님이 중요한 사항과 핵심 적인 내용들을 요약해 주시고,
어려운 내용들을 예를 들어가며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강의를 들어보니 어떤식으로 핵심을 추려가며 공부해야할 지 감도 잡혔습니다.
 암기해야 할 부분들은 암기 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시험 출제 빈도가 높은 내용들은 강조를 해 주셔서 수월하게 따라 갈 수 있었습니다.
시험을 2주일 앞두고는 기출 문제 집으로 반복하여 공부하였습니다.
1차 시험을 보고나서 시험지를 가지고 나올 수 있었기에 예상 점수를 매겨 볼수 있었고
안전한 점수로 합격했음을 직감했습니다.
곧바로 2차 시험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였으나 직장의 특성상 추석 한달전부터 바빠져서
야근도 하게되고 회사에서도 공부할 시간을 낼 수 없었습니다.
추석이 끝나고나자 2차 시험까지는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1차 시험때 노트정리를 잘 해 두었는데 그것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2차도 강의와 교재를 반복해 보면서 시간을 알뜰히 활용하여 공부했습니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더욱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었습니다.
2차도 기출 문제 위주로 출제 되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공부해 본 결과 긴 기간동안 늘어지는 것 보다 단기간에 알차게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반복듣기, 교재요약하기, 기출문제 반복학습 이 세가지만 지키면 누구든지 무난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