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듀
읽지 않은 알림 0
알림 설정을 꺼두셨나요?
다양한 학습 자료와 할인 · 이벤트 혜택을 알 수 있는 알림을 켜보세요.
새로운 알림이 없습니다
최근 1년 내의 알림만 확인할 수 있어요.

소득공제 안내
수험서 최초 향균 99% 안심도서

시대교육그룹은
수험생을 생각합니다

영상보기
아이콘 이슈&시사상식

시대고시기획 전체 메뉴

 
이슈&시사상식
한달 동안의 이슈가 된 시사, 생활상식, 화제의 인물 등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박인애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혁신팀 대리

작성일 :
2015-07-28

" 합격비결요?
직무 중심
공부와
경험 어필
올인한게
주요했죠 "

박인애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혁신팀 대리

Q; NCS 기반 채용 시스템으로 이번에 한국산업인력공단 입사한 것을 축하 드립니다.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A; 2014년 울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올해 7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입사했습니다. 학창시절에 미국으로 단기 어학연수 1개월, 중국으로 교환학생 한 학기를 다녀왔고 유니세프 활동, 교육부 대학생교육기부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통화정책경시대회(한국은행), 대학생 경제포럼, FTA 캠프(무역) 등 대외활동을 했고요. 토익은 900 조금 못 미치고요. 중국어 5급 자격증을 갖고 있습니다.

Q; 어떤 직무직군에 지원했나요? 현재 배치된 부서와 하는 일은?

A; 공단 채용시험에서 일반 행정 직무에 지원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혁신팀에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고요. 국가기술자격 다국어시험, 민간자격 모니터링 및 평가, 자격관리 전문가 육성, NCS 기반 국가기술자격 개편 로드맵 추진 지원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입니다.

Q; NCS 기반 채용시험을 치러보니 일반 채용시험과 어떤 차이가 있던가요?

A; NCS 기반 채용은 공단별·기업별로 다 달라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준으로 말씀 드릴게요. 우선 일반 입사시험과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이라는 틀은 같아요. 평가기준이 NCS라는 점에서 차이가 날 뿐이죠. 저도 처음 NCS 기반으로 채용한다고 했을 때 기존 채용과 다른 새로운 채용 개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험을 치러보니 그렇지 않더라고요. 기존의 채용시장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았던 ‘선택과 집중’의 스펙 준비와 일맥상통한다고 보시면 돼요. 중구난방식 스펙 쌓기가 아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 혹은 기관(기업)에 맞춰 집중한 스펙을 보겠다는 것이 NCS 기반 채용의 핵심이기 때문이죠.

Q;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A; 서류전형에서는 직무와 관계없는 내용을 쓰는 공란이 아예 없어요. 소위 스펙의 기본인 학교, 학점, 토익, 어학연수, 봉사활동 등은 필요가 없다는 얘기예요.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나 경력이 있는지만 평가하죠. 저도 행정 분야 경험을 중심으로 썼습니다. 자기소개서도 문제해결능력, 조직이해능력 등을 주요 평가 요소에 둬요. 주어지는 상황에 맞게 어떻게 대처할지를 기재하는 식이죠. 기존의 자기소개서와는 차이가 많아요. 필기시험에서는 실무나 직무와 관련성이 높은 문제가 출제됩니다. ‘소금물의 농도 구하기, 속도와 거리 구하기’ 등과 같은 기존의 적성검사 스타일보다는, (행정 직무의 시험에서는) 보고서 내용 요약하기, 틀린 맞춤법 찾기, 정보자료 분류, 약관 내용 파악하기 등 실무에서 실제 쓰이는 내용의 비중이 높았죠. 면접의 경우에도 역시 실무와 관련한 지식을 묻는 내용이 많았어요.

Q; 본인이 생각하는 합격비결은?

A; 처음부터 NCS만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고 생각해요. NCS 기반 채용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NCS에 대해 꾸준히 조사하고 공부했어요. 공단이 저를 어떤 방식과 기준으로 평가할지 예상하고, 그에 맞춰 준비를 한 것이 합격비결이라면 비결인 것 같아요. 자기소개서에서부터 제가 하고자 하는 행정 사무직과 연관이 없는 모든 경험은 제외했고, 면접 때도 사무행정의 NCS 자료에 나와 있는 지식, 기술, 태도 별로 제가 가진 능력과 경험을 대입해 미리 생각하고 면접에 임했어요. 그리고 직업기초능력에 대해서도 꼼꼼히 숙지하고, 제게 던지는 질문이 어떤 능력을 보고자 하는 것인지 파악해 그에 맞는 대답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은 스펙과 경험 어필보다는 특정 경험, 스펙을 중점으로 이야기했죠. ‘선택과 집중’을 한 지원자로 보이도록 노력했어요. 이것이 NCS 채용 기반 원칙과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Q; 다른 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시험에 수차례 떨어졌다고 들었습니다.

A;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그간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에 도전했어요. 실패할 때마다 이유를 생각했어요. ‘토익 점수가 부족한가? 학벌이 문제인가?’ 등 일반적인 것들이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의 방향을 잘 잡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보험회사, 은행, 공공기관 등 원서를 많이 넣었죠. 그러나 이렇게 중구난방식으로 (이력서를) 넣다보니 회사 입장에서는 (이곳저곳 원서를 넣었던) 티가 났을 거라고 생각해요.

Q; 포부 한 말씀 부탁할게요.

A; 제가 속한 자격혁신팀은 기존의 국가자격제도 체계를 NCS라는 국가적 직무능력기준을 기반으로 개편하는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국가자격제도뿐만 아니라 NCS의 개발 및 활용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공부해 나가야죠. 그래서 (저의 첫 공단생활이 시작된) 능력평가 사업 부문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인적자원의 역량개발을 담당하는 HRD 분야 ‘스타’가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느 정도 회사 생활에 적응하면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에요. 공단의 인재상 중 하나인 지식기반 학습인의 모습으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하는 공단인이 돼야죠(웃음).

Q; 곧 하반기 채용 시즌이 다가옵니다. 선배로서 취준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A; 누구에게나 타이밍이 있습니다. 취업준비생 시절 먼저 취업한 친구들이 늘 해주던 말입니다. 주변에 하나둘씩 취업에 성공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움츠러들 필요도 없고, 여러 번 탈락의 고배를 마셔도 자책할 필요 없습니다. 아직 나의 타이밍이 오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준비하다 보면 딱 맞아떨어지는 타이밍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좌절하지 마세요! 꽃이 피는 시기는 꽃마다 다 다르니까요!

미니인터뷰! 박인애 대리의 합격 후 비하인드 스토리

"공단합격, 로또 1등과도 안 바꾸죠."

1. 최종 합격 때 기분이 어땠나?

처음엔 얼떨떨했다. 그러다가 어떻게 엄마랑 아빠한테 극적으로 알려드릴까 고민했다(하하). 사실 작년에 최종 면접에서 떨어진 대기업이 있었다. 엉엉 울면서 “떨어졌어. 미안해. 엄마”하면서 문자를 보냈다. “괜찮아. 우리 딸. 엄마는 널 믿어”라며 답장을 보내셨다. 그리곤 훗날을 기약하며 이를 캡처해 놨다. 1년 전 이야기다. 이번에 합격한 뒤 그 캡처 이미지와 내 합격 통보 이메일 이미지를 가족 채팅창에 올리고 “드디어 합격했어요!”라고 띄웠다. 나보다 더 뛸 듯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뭉클했다.

2. 취준생 시절과 달라진 게 있다면?

(인턴 시절까지 포함해) 경제적으로 나아졌다. 취준생 시절에는 용돈과 알바비로 빠듯하게 생활비를 충당했다. 이제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밥도 술도 잘 산다. 특히 동생들에게 용돈을 줄 수 있어 장녀로서 보람을 느낀다(박인애 대리는 1남 2녀 중 장녀다).

3. 로또 1등과 인력공단 채용과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그 이유는?

인력공단 채용을 택할 거다(하하). 로또가 좋은 건 하나다. 한순간에 목돈이 생긴다는 것 말고는 없다. 노력도 없고, 보람도 없이 얻은 순간의 행운은 오래 가지 못할 것 같다.

4. 좌우명은?

중학생 시절부터 ‘후회하지 말자’를 가슴속에 새겼다. 지금도 스스로의 결정에 대해서 후회를 한다거나 자책을 한다거나 그러지 않으려고 늘 마음을 다잡는다. 자신이 있어야 자존감이 생기고, 여기서 나오는 자신감은 모든 일의 원천이다 보니, 후회하지 않기 위해 처음부터 모든 일에 신중한 편이다. 자기애가 강한 편이다(하하).

5. 스스로에게 조언이나 칭찬 한마디

스스로에게 합격 당시 초심을 잃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공단의 대표 스타강사 김진실 팀장님을 롤 모델로 삼고 꾸준히 노력해서 공단 내외부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될 때까지 안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호명 : (주)시대고시기획, 시대교육 | 대표 : 박영일 | 사업자등록번호 : 105-87-52478 사업자정보확인
통신판매신고 : 제2011-서울마포-0057호 | 원격평생교육/원격학원시설신고: 제2011-8호/제02201500069호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큰우물로 75(도화동 538) 성지B/D 9F
고객상담/기술지원센터 : 1600-3600 | 팩스 : 02-701-8823 | e-mail : help@sdedu.co.kr
COPYRIGHT © SIDAEGOSI. ALL RIGHT RESERVED

무료상담 예약신청

평일 9시~18시 / 토,공휴일 휴무

무료상담신청 온라인 신청지
관심 분야
세부관심분야
연락처
상담희망일

  • 수집항목 : 연락처
  • 수집목적 : 고객전화상담
  • 보유기간 : 문의 답변 완료 후 180일 이내 파기